👶 10주년을 맞이한 아동권리영화제 현장에 다녀오다!

씨네플레이가 전하는 쉰다섯번째 소식 💌

2024. 11. 26.

수요일마다 떠나는 영화 탐구 생활!

씨네플레이와 같이 가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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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영화소식

씨네플레이 Pick! 영화계 소식 📰

1. 제시 아이젠버그, 차기작은 뮤지컬 코미디 🔗

제시 아이젠버그가 세번째 연출작으로 뮤지컬 코미디 영화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배우로는 <룸 넥스트 도어>의 줄리안 무어와 <바튼 아카데미>의 폴 지아마티가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2. 디즈니+ <탁류> 2025년 공개 예정 🔗

내년 공개될 시리즈 <탁류>는 디즈니+ 최초의 사극 시리즈입니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고 하네요.

3. 가스파 노에 감독, "아이들을 위한 영화 만들고파..." 🔗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러브>, <소용돌이> 등 외설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르헨티나 감독 가스파 노에감독이 아이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4. <위키드>, <알라딘> 오프닝 성적 뛰어넘어 🔗

<위키드>가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개봉 첫 날 84,930명, 누적 관객수 86,186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날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이는 영화 <알라딘> (2019)의 오프닝 관객수 72,736명, <모아나>(2017)의 오프닝 관객수 84,797명을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5. 배우 류현경 장편 연출 데뷔작 <고백하지마> 서독제 초청 🔗

배우 류현경의 장편 연출 데뷔작 <고백하지마>는 장편영화 <하나, 둘, 셋, 러브>의 촬영 뒤풀이 현장에서 충길(김충길)이 현경(류현경)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시작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한편, 올해로 50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28일(목)부터 12월 6일(금)까지 열린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 씨플 Insight 🧐 ]

틀에 가두지 않고 '다름'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아동권리영화제 <이세계소년>

"아동권리영화제가 멈추지 않고 또 한 걸음 나가았다.

10회를 맞이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제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필름을 공개했다."

"좋은 의미를 담아 만들고 싶었지만, 홍보영화는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김성호 감독의 말처럼, <이세계소년>은 영화제 오리지널 필름이란 타이틀을 떼고 봐도 무방하다. '지우는 왜 사라졌는가'라는 질문으로 호기심을 동하는 영화는 이후 지우의 평소 모습을 타인이 보는 시선을 통해 재현한다. 그러나 그렇게 지우를 아무리 쫓아가도 쉽게 그 진상에 도달할 수 없는데, 이는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특정 대상을 바라보는 선입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숙고하게 된다. 그러다 지우에 대해 완전히 다른 증언을 해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미스터리에 숨겨진 한 아이의 진심을 들여다보는 순간 이 영화 제목 '이세계소년'이 뜻하는 의미를 알 수 있다.

by. 성찬얼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년,

미래의 감독을 만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동권리영화제의 테마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이다."

첫 번째로 오후 2시 30분부터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한 <콘>의 유지인 감독, 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네잎클로버>의 곽승희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두 번째로 오후 4시 40분부터 <야구소녀> <메기>의 이주영 배우가 참석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헨젤: 두 개의 교복 치마>의 임지선 감독, 우수상을 수상한 <내 방>의 한세하 감독과 대화를 나눴으며, 마지막 세 번째로 오후 7시부터 김영미 분쟁 지역 전문 PD가 참석해 대상을 수상한 <영화로운 작음>의 권예하 감독, 우수상을 수상한 <그 애>의 강민하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by. 주성철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