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플레이 Pick! 영화계 소식 📰

'데드라인'이 <와일드 로봇>의 제작자 크리스 샌더스가 1억 달러 흥행 돌파 소식 직후 "속편이 진행 중이다. 두 번째 작품에 대한 계획이 분명하게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디 포스터가 레베카 즐로토브스키의 차기작인 프랑스 영화 <비 프리비>(Vie Privée)에 출연합니다. 영화 제목은 '프라이버시' 혹은 '사생활'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두 편의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를 소개합니다.  

DC 유니버스의 스타 헨리 카빌이 인기 애니메이션 <볼트론>의 실사 영화에 출연합니다. 이번 영화의 연출은 영화 <레드 노티스>의 로슨 마샬 서버가 맡았다고 하네요.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9일(현지시간) 할로윈을 맞아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100선을 선정했는데요. 이 중에서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이 70위로 선정되며 한국 작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시드니 스위드가 폴 피그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폴 피그 감독은 2022년 출간된 프리다 맥파든의 베스트셀러 소설 「하우스 메이드」를 원작으로 한 레베카 손넨샤인의 각본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하우스 메이드>는 주인공인 밀리(시드니 스위드)가 부유한 부부인 니나(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앤드류의 하녀로 일하게 되면서 그들이 숨기고 있는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라는 후문입니다.

2세를 가졌다는 기쁨을 안고 거쳐가는 검사들. 하지만 뜻밖의 이야기에 부부의 머릿속은 새하얘진다. 아이가 다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내려졌기 때문. 건강한 아이, 순탄한 출산.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린다. 부부는 우선 가족들과 상의를 한다. 가족들은 무조건 지우는게 답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장애아에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눈물이 난다. 품어온 시간 동안 아가에게 수없이 해 줬던 말들이 생각나 도무지 결정을 못 내린다.

한니발 렉터는 그레이엄을 교묘히 조종한다. 그러나 <맨헌터>에선 렉터의 흑막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원작 소설에서 렉터는 모든 사건이 끝날 무렵 점점 부풀어오르는 잿더미 위의 안개처럼 흑막을 드러내면서 큰 그림자를 남긴다. 감독은 거기서부터 그레이엄을 억지로 끄집어내고 싶었던걸까. 5년 후 제작된 <양들의 침묵>에서 한니발 렉터는 훨씬 우람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표출한다. 이후 연작들에서 그레이엄의 후일담이 간혹 전해지곤 한다. 원작 소설에선 술에 찌든 폐인으로 설정돼 있다. 그럴듯하지만, 왠지 믿기지 않는다. 그가 정말 사이코패스라면 말이다.

넷플릭스가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기존 인기작인 <아케인>과 <사이버펑크>의 후속편은 물론, 새로운 작품 소식도 여러 개 포함되어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제작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런 대본을 고른 감독님의 안목이라면 좋을 것이고, 좋은 대본을 알아보는 배우들도 함께할 거니까요. 그리고, 사실 대본도 100% 완벽한 작품은 저에게 오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가치 있는 작품을 한다고 생각해요. 단 한 줄이라도, 마음을 터칭 할 수 있는 작품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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