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 이 말도안되는 조합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배우 마동석이 기획 총괄 및 제작을 맡고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 등이 출연하는 영화 <단골식당>이 지난 18일 크랭크업 했습니다. 2025년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영화 감독인 홍원기가 케이팝 스릴러 영화 <Unnie>(언니)의 연출을 맡습니다. <Unnie>는 2023년 '할리우드 블랙 리스트'(영화화되지 않은 우수한 각본들의 리스트)에 오른 린 Q. 위(Lynn Q. Yu)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의 특별한 점은 다음과 같다. (1) 영화 시나리오는 장애 아동과 특수교육 교사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 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아동권리를 지키는 과정이 되도록 '아동 촬영 현장에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현장에서 실행했다. 그리고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장애 통합반 아동에게 상영회 티켓 선물 및 후원자 대상 상영회 초대권을 증정하고, 엔딩 크레딧에 성함을 기재하게 되며, 영화 제작 과정을 담은 레터를 발송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아동도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모든 아동은 차별없이 교육접근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SF영화 <이세계소년> 제작을 위해, 7월 23일부터 9월 10일 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tumblbug.com/scoriginalfilms)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다.

 이번 호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씨네플레이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