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감독 데뷔작인 <California Schemin>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맥어보이 감독의 영화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과 <솔트번> 등을 연출한 에메랄드 페넬의 차기작 <폭풍의 언덕>에서 비극적인 사랑을 할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의 소식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미국, 독일, 영국 등의 국가의 무조건적인 지원을 재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살아가기 힘든 현대 한국 사회를 빗대어 부르는 '헬조선'의 평범한 20대 여성의 삶을 그린 <한국이 싫어서>는 영화적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현실적이다. 2015년 발표된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된 이 영화는 사회부 기자 출신인 작가 장강명의 시선에서 탄생했다. 예리한 시선과 깊은 고찰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소설에 담아내는 작가 장강명은 올 초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장강명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완득이>, <남한산성> 등 수많은 한국 현대 소설은 오랜 시간 꾸준히 영화화 진행되어 온 주요 소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최근 영화로 제작된, 또는 예정인 소설 바탕의 작품을 모아봤다.

저는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도의 감정 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무도실무관 대행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친구들도, 아빠고 무도실무관 대행을 해보라고 하니까 한번 해볼까, 그런 마음에서 시작을 했었던거 같아요. 처음 출동 때는 드디어 나에게 업무를 주신 거니까, 한번 막아보고 싶다, 이게 어떤 직업인지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느낌이었을 거에요. 그런데 그때, 선민이 형(김성균)이 이양호(손상연)에게 수갑을 채우면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순간에 (직업에 대한 책임감 등을 깨닫고), 그게 변화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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